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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K-치킨너겟’ 앞세워 베트남 육가공품 첫 수출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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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치킨·치킨너겟으로 1억 인구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

하림, ‘K-치킨너겟’ 앞세워 베트남 육가공품 첫 수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참석해 K-축산물 신시장 개척 축하

정부·지자체·업계 ‘민관 원팀’ 협력 결실

냉동 가공육으로 다변화… 2027년까지 70여 톤 이상 공급 확대

[사진01] 21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열린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에서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정호 익산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수출 성공을 기원하는 출고 에어샷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현 하림 가공식품본부장, 고한주 한국육가공협회장, 문정진 한국육계협회장, 최정호 익산시장, 정호석 하림 사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운섭 식품의약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정승교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직무대리, 전기찬 aT 수출식품 이사)


(2026-10-21)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1일 전북 익산 본사 스마트팩토리에서 ‘K-닭고기 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최정호 익산시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K-축산물의 신시장 개척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된 ‘열처리가금육 검역협상’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후속 성과다. 하림은 작업장 승인과 현지 유통 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협상 타결 6개월 만에 첫 출하를 이뤄냈다.

 

하노이 권역으로 첫 출하되는 제품은 메가히트 상품인 ‘용가리치킨’과 대한민국 1등 ‘하림 치킨너겟’, ‘통가슴살 치킨너겟’이다. 전 제품 모두 100% 국내산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으며, 인구 1억 명을 돌파하며 가공육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청년층과 패밀리 소비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하림은 이번 진출을 발판 삼아 기존 삼계탕 중심이던 수출 품목을 고부가가치 냉동 가공제품으로 다변화한다. 현지 대형 유통망(WinMart, GO! 등)과 B2B 외식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 2027년까지 베트남 수출 규모를 연간 70여 톤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02] 21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정호 익산시장 등 민·관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초도 수출 물량을 실은 컨테이너 차량 앞에서 박수로 환송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농식품부의 전폭적인 통상 외교와 검역 협상 지원 덕분에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하림의 우수한 가공육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에 K-치킨너겟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국내 육계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수출은 핵심 육류 시장인 베트남에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얻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K-닭고기 육가공품이 동남아 전역으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작업장 확대와 현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03] 21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열린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에서 최정호 익산시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가 베트남으로 첫 수출되는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보며 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