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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탐방> 태성그린푸드

클 태, 이룰 성 크게 이루다

2022-11-02

                                      

<대리점 탐방>  '태성그린푸드'

 

경기도 하남에서 거래처와의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기준삼아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태성그린푸드() 명재정 대표(58)를 만났다.

한 회사를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냉철하고 강인한 인상을 가졌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직접 만나본 그는 유머러스하고 인정이 많은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그의 사업가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표이지만 거래처 주문을 본인이 직접하는가하면 업무에 관련된 전화를 받으며 상황에 대한 분석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가지고 상황을 해결해 나갔다.

 

 

명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고 11년이 지난 지금 농협 하나로마트, 세계로 마트, 멕시카나 등 굵직한 거래처를 확보해 연간 3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리점으로 성장시켰다.

사업 시작 전 사료회사를 시작으로 치킨 프렌차이즈, 도계장 등 총 20년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었기에 가능했다.

20년 동안 회사를 다니다가 무슨 이유로 유통업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그는 프렌차이즈 사업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처음부터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 유통업 먼저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현재 태성그린푸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기발한 치킨이라는 프렌차이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사업 초반에 기틀을 잡는 게 어렵듯이 명 대표도 시작이 쉽지만은 않았다. 사업 초반에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2015년 하남 공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광주공장을 추가로 구입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고 성장이 주춤해지기도 했다.

이미 사업이 자리를 잡고 잘 되던 때 위험을 무릅쓰고 광주공장을 구입한 이유를 물었을 때 그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언제 생길지 모를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의 말대로 광주 공장을 구입한 이후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사업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었다.

 

 

 

신뢰와 신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 대표는 한 마리라도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하겠다를 모토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사업 초기에는 거래처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실제로 명 대표는 거래처에 전달해야하는 닭의 수량이 부족했을 때 직접 도계장에 가서 부족한 수량을 챙겨 거래처에 전달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으로 사업 시작 후 1~2년 만에 저 사람은 입에서 뱉은 말은 꼭 지킨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듣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도계장에 닭이 없어도 태성에는 닭이 있다라는 말도 생겼다.

 

명 대표는 사업 시작 후 하림과의 거래를 조금씩 이어나가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영업차 신규 거래처에 방문하면 어디를 가도 거래 첫 번째 조건은 하림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가였다고 한다.

그는 거래처나 소비자들이 하림이라는 브랜드에 신뢰도가 있다하림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림에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며 성수기 때 마트로 나가는 포장육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특히 신경을 써주기를 부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좋은 인연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자연실록, 고향 삼계탕, 용가리 치킨 등 다양한 신선/육가공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하림 제품으로 연간 50억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성그린푸드()는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터넷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초 인터넷 몰인 슬림닭터를 오픈했고, 현재 닭발, 닭가슴살, 양념육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앞으로 슬림닭터를 계속해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묵묵히 큰 불만 없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