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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탐방] (주)케이티에스푸드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아예 하지 마라, 완벽한 품질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2026-09-03

1998년 설립 이래 2004년부터 무려 22년간 하림 익산공 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주)케이티에스푸드. 냉동 육가공 제품 포장부터 IFF 포장, 박스 세척까지 핵심 생산 도급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직원의 안전’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 으며 하림과 눈부신 동반 성장을 이뤄낸 (주)케이티에스푸드 의 최성호 이사(49)를 만나 20여 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주)케이티에스푸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하림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 저희는 1998년 서울에서 'KTS 글로벌'로 시작해, 식품 전문 도급을 위해 익산에 설립된 자회사입니다. 현재 전체 직원은 350명 규모이며, 이곳 하림 익산공장에는 약 230명의 직원이 함께 땀 흘리고 있습니다. 주력 업무로는 용가리 치킨이나 너겟 같은 냉동 육가공 제품 포장, IFF 신선·냉동육 포장, 그리고 박스 세척 공정 등 육가공 2공장 전체의 생산 도급을 도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2004년부터 22년째 하림과 함께하고 계신데요. 긴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현장의 변화가 있다면요?

A : 2010년경 하림 임직원분들과 '하티스2' 프로그램을 같이 개발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쉴 틈 없이 회의에 참석하며 현장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반영했는데, 훗날 그 시스템을 직접 사용할 때의 뿌듯함은 잊을 수 없죠. 가장 큰 변화이자 감사한 점은 하림 공무팀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이전부터 하림에서 먼저 안전 위생 장화를 챙겨주시거나 위험한 현장 설비를 즉각 개선해 주시는 등 협력사의 안전을 내 가족처럼 살펴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3. 현장에 230명이나 되는 인력이 있는데, 직원들이 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특별한 관리 노하우가 있을까요?

A :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당장의 업무 스킬보다는 '안전'과 동료들과의 '화합'입니다. 생산 업무 능력은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늘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처음 2주간은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매일 면담을 진행합니다. 작업하며 힘든 점은 없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바로 다음 날 배치에 반영하여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하림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여금이나 시급 등에서 좋은 대우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든든한 근무 환경이 직원들의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는 저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4. 고객과 가장 맞닿아 있는 포장 공정을 책임지시는데, 품질 관리와 경영 철학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A : 현장에서 쌓인 20년의 노하우가 가장 큰 무기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 누락을 막기 위해 입수 방식을 교차로 바꾸거나, 유통기한 미확인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박스를 열었을 때 유통기한이 한눈에 보이도록 제품 배치 순서를 바꾸는 등 자체적인 검수 노하우를 끊임없이 개발해 왔습니다. 저희 대표님께서 항상 "제대로 하지 않을 거면 아예 하지 마라"고 강조하십니다.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지금 맡은 공정의 안전과 품질을 완벽하게 정상화하고 책임지는 것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Q5. 향후 목표와 소식지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제 가장 큰 숙제이자 목표는 변함없이 '안전사고 Zero'입니다. 출근하는 직원들의 가족분들이 "다치지 마라"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사고 없는 든든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끝으로 "건강의 4대 요소는 휴식, 음식, 신선한 공기, 그리고 운동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독자분들께서 하림의 건강한 음식과 함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트에서 저희 직원의 이름이 찍힌 하림 제품을 보신다면, 안전하게 잘 만들어진 식품이니 믿고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