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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 사업 부문, 조운호 사장 취임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추진할 것

2025-06-02

육가공 사업 부문, 조운호 사장 취임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추진할 것


 

우리 회사 육가공 사업 부문 사장에 조운호(趙雲浩) 전 하이트진로음료 CEO가 지난달 7일 취임했다.

 

지난달 13일 우리 회사는 취임식을 열고 국민의례, 취임사, 배지 및 회사기 전달, 사가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아침햇살’ ‘초록매실등으로 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조운호 사장은 우리 회사 육가공사업 부문의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졸업했으며 1981년 제일은행(SC제일은행) 행원으로 입사해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 웅진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세라젬그룹 부회장, 얼쑤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1999년 조사장은 웅진식품 CEO로 취임해 매출액 400억 원, 누적 경상적자 450억 원, 연평균 150억 추가 적자 상태이던 회사를 2년 만에 2,600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 260억 원을 실현해 냈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 CEO 재임 66개월간에는 매출 규모를 2.4배 성장시키고, 생수 중심 아이템에서 음료 부문 53%, 음료 매출을 7배 성장시키는 큰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운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수익과 비용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하림 육가공사업을 발전시키겠다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기업 하림으로 키워 나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K-FOOD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닭고기에 관한 하림의 기준이 코리안 스텐더드, 그 코리안 스텐더드가 글로벌 스텐더드가 될 수 있도록 하림을 만들어 가겠다하림그룹이 꿈꾸는 대한민국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는 종합식품 기업 퍼스트키친, 빅 픽처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내기자 | 백의철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