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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탐방> 주식회사 창성

“진국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25-06-02


경기도 양주, 주식회사 창성 이상도 대표 – “진국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주식회사 창성은 농협 전문 유통회사다. 이상도(46) 대표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동산 정비 사업,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일하던 그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아버지는 농협 유통 부문에서 근무하셨고, 집안 자체가농협 집안이라 할 만큼 농협과의 인연이 깊었다. ‘진실만큼 좋은 영업은 없다는 철학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서울 창동에서 사업을 시작해 의정부를 거쳐 지금의 양주로 자리를 잡아 농협 전문 유통회사로 만들었다.

Q1. 대표님은 어떻게 유통업에 발을 들이시게 되었나요?
A. 2011
년 생활용품을 농협에 납품하면서 유통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시엔 품목도 얼마 안 됐고, 전국을 돌면서 직접 매장 영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인맥도 쌓이고 매장 수도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업이 커졌습니다.
2015
년엔 식품 유통을 시작했고, 2019년부터 농협내 식품 대리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장 집중하고 있는 농협 전문 유통회사입니다.

Q2. 현재 회사 규모와 매출은 어떻게 되나요?
A.
본사 직원 32, 계약직 105명 규모로, 비식품은 전국 350, 식품은 수도권 북부 70여 개 매장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그중 하림 제품을 납품하는 매장은 14개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30억 원이며, 올해 목표는 150억 원입니다. 올해 목표를 높게 잡았는데 그 이유는 목표를 잡을 때마다 항상 달성해 높게 잡게 되었습니다. 하림과 거래를 시작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아 매출이 적지만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Q3. 하림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고, 현재 반응은 어떤가요?
A.
하림 쪽에서 먼저 미팅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방향성과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생겨서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고, 이제 5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림 제품은 인지도가 높아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사 제품과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하림의 훌륭한 제품들의 홍보가 조금 더 활발해졌으면 합니다. 좋은 상품이 매장에서 오래 사랑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Q4. 차별화된 영업 방식이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저희는 인맥 중심의 영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원들도 매장 하나하나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고, 대표인 저도 영업을 함께합니다. 그리고 영업사원들은 입점부터 배송, 진열, 전산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로 키우고 있고, 한 사람이 10~15개 매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장 퇴근제를 도입해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께 부여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을 잘 마치면 퇴근 시간 구애받지 않고 바로 퇴근할 수 있게 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Q5. 유통 사업을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그리고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사업 규모가 갑자기 커지면서 자금 압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품목을 다양화하고 매장을 늘리면서 조금씩 극복해 나갔습니다.
반면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힘들게 버틴 결과로 지금의 회사를 만들고 많은 직원들과 함께하게 된 지금입니다.
직원들이 웃으며 일하는 걸 보면, 그 책임감과 뿌듯함이 저를 다시 일으키게 합니다.

Q6.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
A.
농협과의 거래에 집중하면서 더 많은 매장에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양한 유통 채널을 경험했지만, 농협 유통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무언가를 이루고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과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내기자 김봉균 사원